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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영어

영어를 원어민처럼 말하지 못하는 3가지 이유

by intelligentinvestor 2020. 4. 3.

드림이는 살아있는 영어를 접한게 대학교때라고 생각한다. 몇개의 과목을 영어로 수업을 들어야 했기 때문에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 부단히 노력해서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은 가능해 졌으나 미드나 영화에서 나오는 원어민처럼 말하기를 달성하는건 너무 어려웠다. 20년이상이 지났고 꾸준히 영어와 관련된 업무를 해 왔음에도 그 차이가 좁혀지지가 않았다. 그러던 중 그 이유를 알게된 영상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영어 사용자 99%가 모르는 세가지 비밀 이다.
전세계에는 18.5억명의 영어 사용자가 있고 이중 영어가 모국어인 네이티브 스피커는 3.5억명이고 나머지15억명은 제2 제3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 바로 15억명이라는 영어 사용자들이 영어를 말하는데 있어 각자의 방식으로 영어를 표현하고 말하면서 영어를 변화시키고 또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 영어권 사람들끼리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때 서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정작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에게는 그런 영어가 이상하게 들리고 아예 못 알아듣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영어는 아래 세 가지의 특징을 가진다. 그러므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는 영어학습을 위해서는 아래 세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해야한다. 다만 이 방법은 Speaking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론 이것이 Reading과 Listening 은 연결되 있긴하나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는 부분도 있다. 

일단 다음 문장을 영작해보자 : 나는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한다. 

보통의 비영어권 사용자는 이렇게 번역한다. I eat dinner and wash dishes.

그러나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네이티브는 이렇게 표현한다. I have dinner and do dishes. 

즉 두 집단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하고 그 차이를 좁히는 것이 원어민처럼 말하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1. Stress-based English (악센트)

스파게티 를 말한다고 가정하면, 원어민은 스파리 즉 '게' 단어를 말할때 액센트를 주기 때문에 실수로 "디스파게리" 라고 말하더라도 원어민은 억양이 "스파게리" 와 같다면 스파게리로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반대로 스파게티를 다른 단어에 액센트를 주어 '스파게리'로 소리 낸다면 네이티브는 고개를 갸우뚱 할것이다. 따라서 영어를 말할때는 단어의 액센트(accent), 문장의 인토네이션(intonation) 를 제대로 지켜서 말해야 한다.

2. Linking (연결)

이 부분이 언급한 '나는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했다'를 표현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자연스런 표현을 익혀야 한다.  [너 참 귀엽다] 의 경우 비영어권 사용자는 You are cute. 네이티브는  You are adorable. 또는 You are adorbs. 가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

3. Collocation or expression rule ( 항상 같이 쓰는 단어의 조합: 숙어, 관용어구라고 이해하면 된다)

'사랑에 빠지다'를 표현하는 'Fall in love' 는 오직 한가지 뿐이다. 'fall between love', 'fall with love' 등 우리는 완벽히 익히지 못한 표현을 사용한다.  영어 문법에는 208가지 규칙이 있는데 15억명의 비영어권 사용자는 10개의 문법 규칙만 사용하고 있다. 예로 형용사는 명사를 꾸며준다는 문법규칙에는 세부규칙이 많지만 우리는 이 단순한 규칙을 모든 영어에 적용하는 실수를 한다. Christmas, Birthday 앞에 오는 형용사는 Merry Christmas, Happy Birthday 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Christmas, Birthday 가 명사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단어앞에 Merry, Happy  Merry, Happy 대신 다른 Great, Good, Love 등 올 수 없는 형용사를 쓰기도 한다. 네이티브가 이해는 하지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고 비영어권자는 당황하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3.5억명의 네이티브가 사용하는 영어로된 단어수는 백만개이고(평균적으로 50만개는 사용), 15억명의 비영어 사용자가 사용하는 단어는 이천개로 두 집단의 영어지식은 큰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이 차이를, 자연스런 표현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드림이는 쉐도잉 (Shadowing) 이라고 생각한다. 미드, 영화, 오디오 영어책 다양한 소스로 쉐도잉을 해야한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쉐도잉을 해야하는지는 앞으로 더 자세하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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