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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2 / 2023 환율전망 -이선엽 부장편

by intelligentinvestor 2022. 10. 10.

2022 / 2023 환율전망 -이선엽 부장편

신한투자증권 이선엽 부장편

고전하는 미국과 침몰하는 영국, 우리의 미래는?

● 현재 우리시장에서 제일 걱정이 부분

1. 환율 2. 미국물가

해결점 1. 미국외 지역의 경기가 좋으면 같이 금리를 올려도 충격이 약할수 있으나 가능성이 없음

2. 미국이 금리를 덜 올리는 방법- 미국이 긴축을 낮춰야 하는데 이러기위해서는 미국 경제를 밑으로 끌어내려야 한다.

여기서 한가지 고육책은 미국 금리가 5%이상 올라가면 주택시장 발 금융위기 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 은행이 자금선순환 기능을 잃으면서 어려워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모든 금융위기는 부채의 역수이고(부채가 많다는 이야기) 이자에 대한 부담이 높아질수록 더 문제가 된다. 연준은 물가도 잡아야하지만 금융위기도 막아야 하기 때문에 내년까지 4.6% 이상까지 금리를 올린다고 했는데 이보다 더 높이기는 어렵다.  따라서 4.6%이상 올리지 않으려면 올 연말까지 경기를 떨어뜨리려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래서 현재 강한 긴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침체로 분위기가 전환이 되면 물가가 내려가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경기침체로 분위기가 전환이되면 경기지표가 더이상 떨어지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 고점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서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할것이란 기대가 생기면서 채권 부동산 주식 모든 자산이 하락했다. 

연기금 자산은 경기에 따라 채권과 주식의 비중을 조절하는데 연말에 인플레이션우려에서 경기침체 분위기로 전환이 되면 연기금은 주식비중을 늘리게 될 것이고 그러면 주식지수는 더이상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연준은 1970~80년대 물가를 어설프게 잡았을때 물가가 재발하게 된다는 뼈아픈 기록을 알고있어서 초기에 물가를 잡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근원물가까지 잡기위해(주택가격 -> 렌트비 잡기) 연준이 노력하는데 금리를 올린 후 12~16개월정도 안정기가 올때까지 금리를 내릴 의지는 없을 것이다. 

 실제 주택가격이 약세로 전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극약처방을 하는 이유는 금융위기막으며 신흥국/유럽과의 금리격차를 막기 위함이다. 반면 모든 미국포함 전세계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과도한 긴축을 우려하고있다.

국채 수익률의 3번의 하락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준이 예상보다 과잉긴축을 하고있는데 여러 경제전문가가 물가 잡으려다 경기를 잡겠다는 우려를 낳고있는데 연준이 원하는것이바로 그것이다.

국채 수익률이 내려가려면 경기침체 초점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것이 10월중순에서 11월로 보고있다. 만약 이런 시나리오로 된다면 (경기침체 분위기 전환과 금리를 4.6% 이상 올리지 않는다) 그래서 올 연말이나 내년초에는 환율이 안정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다.

11월 중순에 나오는 물가지표(10월분 반영)를 유심히 봐야한다. 이 지수가 낮아져야 한다.

그리고 연말이후 주가에 대해서 과거를 살펴봐야하는데 99년도 닷컴버블 있고난 후 2000년도 시장이 빠지고 나스닥 지수는 그뒤로도 1년간 하락하였고 그때 코스피는 반등했다는 사실에 주목해봐야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기존에 있던 주도주는 지수반등시 빠지고 다른 종목이 올라왔다는 이야기이다. 기존의 종목이 반등하는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할 수도 있다. 현재 여느 주식유투브 채널들 썸네일이 '평생 돈벌수 있는 기회다'라고 하는데 그 종목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현재 주도주가 영원하지 않으니 말이다.

 

* 글을 쓴 이후 레고랜드 부도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추후 환율에 영향을 끼칠 변수로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람

https://dreamwebjin.tistory.com/90

 

레고랜드 부도 사태 해설 / 총 정리 및 전망 (금융시장 여파와 부동산에 끼친 위기) PF, ABCP란?

레고랜드 부도 사태 해설 / 총 정리 및 전망 금융시장 여파와 부동산에 끼친 위기 PF, ABCP란? * 강원도 ABCP 보증 미이행으로 단기자금시장 경색 * 증권사 CP 발행금액 크게 줄어 * 부동산 PF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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