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비타민C 6가지 종류와 올바른 선택법 - 천연 vs 합성
코로나로 비타민C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번에는 본인에 맞는 비타민C를 선택하기 위해 그 종류와 올바른 선택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비타민C 제품의 종류는 크게 천연과 합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세분화 하면 총 6가지로 구분할 수있습니다.
1 | 천연비타민C |
2 | 합성 비타민C |
3 | 복합 비타민C = 천연 비타민C + 합성 비타민C |
4 | 버퍼드 비타민C (중성 비타민C)=에스터 비타민C |
5 | 서방형 비타민C |
6 | 리포조멀 비타민C |
1. 천연비타민은 자연유래 원료 상품(과일, 식물체 등 자연물 추출)을 물리적 가공해서 분말화하여 제품화 한 것입니다. 천연비타민의 장점은 다양한 식물성 화학물질 및 보조인자들이 풍부하여 체내 흡수가 빠르고 생체이용률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식물성 화학물질 중 잘 알려진 것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플라본으로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사포닌 등 식물성 화학물질로 항산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자연유래 원료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지 않습니다.
원재료구성을 보면 [건조효모-비타민B, 해조분말, 치커리추출분말, 미강추출분말, 12종과일채소혼합분말, 15종과일채소혼합분말, 17종과일채소혼합분말,] 식으로 유래물질+영양성분명이 함께 표기되거나 원재료가 적혀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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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성비타민은 함량을 보시면 ascorbic Acid(=L-ascorbic acid)라고 써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씁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원료를 가지고 화학적인 공정을 걸쳐 비타민C의 분자구조를 복제한 것으로 아세로라, 로즈힙, 레본 등에 들어있는 천연비타민C와 화학적 구조는 동일 한 것으로 성분 자체로는 천연이나 합성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보조인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합성비타민C는 대부분 옥수수 등 식물의 포도당에서 추출합니다. 약품의 원재료를 살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C의 경우 합성비타민C이고 원재료는 Sugar, Corn Syrup, Water, Gelarin(Porcine), Ascorbic Acid, Sodum Ascorbate, Soduim Citrate, Natural Flavors, Color added. 이렇게 되 있습니다.
* Soduim Citrate (소듐시트레이트)란 구연산이라고하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씨틱애시드에 소듐이온이 결합된 형태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주로 신맛이 나는 과일에 많이 들어있고 구연산나트륨, 구연산소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주로 화장품의 산도를 조절하는 산도조절제로 쓰이고 천연 미네랄성분 등에 의해 유입되는 금속 성분을 봉쇄하여 화장품의 산패를 방지하고 미생물 성장을 억제해서 제품의 변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WG 1등급을 책정받고 있으며 발암성, 생식독성, 알러지 유발성질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물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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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합성비타민C에 바이오플라보노이드를 혼합한 제품이 복합비타민C입니다. 그러나 복합해 만들더라고 천연처럼 유기적으로 결합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의 비율이 4:1일때 생체이용률이 향상되는데 복합제품에 있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함량은 매우 적은편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복합비타민 한가지 섭취보다는 합성비타민C를 섭취하고 따로 바이오플라보노이드나 퀘르세틴을 섭취하는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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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성비타민C는 산성의 비타민C를 위장이 약한분들을 위해 중성화 시킨 비타민C 입니다. 비타민C에 알카리성을 띄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망간, 나트륨 등을 결합시켜 중성화Buffered)를 띠게 만든것 입니다. 속쓰림을 줄이고 소량의 칼슘, 마그네슘의 섭취할 수있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이런 미량의 원소를 과다 복용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 칼슘제를 먹고 있는데 칼슘이 첨가된 중성화 비타민C로 메가도스를 하게되면 칼슘을 과다복용하게 될 수있습니다. 따라서 칼슘염 비타민C는 절대 메가도스 하지말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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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방형 비타민C는 Timed release라고 써 있는것이 비타민C입니다. 일반 비타민C의 빠른 반감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12시간 동안 천천히 방출되어 몸에 천천히 흡수가 되면 위장장애가 덜하고 흡수율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결과들을 보면 다른 비타민C와 비교해 별 차이는 없다라는 결론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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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포좀(liposome) 비타민C는 리포좀이라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인지질을 이용해서 겉은 지용성, 속은 수용성으로 만들어 그 안에 비타민C를 넣어놓은 비타민C를 일컬으며 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이 가장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장 비쌉니다. 막에 싸여있기때문에 온도나 산도의 변화에따른 비타민C의 안정성을 유지해주고 위장장애도 덜하며 점막에서 흡수가될 수 있기때문에 바로 혈관이동과 구강점막이나 장 점막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생체이용률이 높아집니다. 메가도스를 하기에 적합한 비타민C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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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 : 성인의 비타민C하루 권장량은75~100mg이고 소아와 청소년은 이보다 낮습니다. 오렌지 하나에 70mg정도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니 두개정도 드시면 하루권장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권장량에대한 견해도 매우 다양합니다. 한국영양학회 기준으로 30-40대 여성의 비타민C권장량은 일상기준: 40mg, 평균필요량: 75mg, 권장섭취랑: 100mg, 상한섭취량: 2,000mg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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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트레스, 감염, 건강상태, 앓고있는 질환 등 나의 건강상태에따라 필요로 하는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루마다 양이 다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감기나 바이러스감염, 스트레스가 있는경우엔 비타민C의 요구량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장결석이 있는분은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 비타민제의 종류
알약이나 가루형태가 있는데 비타민C가루는 산성(PH2.5~3)이므로 빛이나 온도 등에 산화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루형태라면 숟가락으로 떠먹는것보단 개별 포장되 있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성으로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니 위장이 약한 분들은 가루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를 섭취하고 치아에 닿지 않게 물이나 주스에 섞어 드시는게 좋습니다.
* 화학첨가물 유무도 따져야 합니다. 첨가되는 양이 적어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유해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1. 이산화규소: 알약의 습기를 흡수해 딱딱하게 굳는것을 방지하는 물질로 소화나 대사기능에 문제가 될 수있고 심할경우 규페증, 폐암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한 논문에 의하면 높은농도의 이산화규소의노출은 세포의 주기를 정지시키고 세포성장을 방해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2. 스테아리산마그네슘: 원료가 기계에 눌려붙는걸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구토유발, 경미한 독성물질을 유발 한다고 합니다. 스테아리산마그네슘을 투여한 쥐를 통한 실험에서 밝혀진 바로는 수컷에게서는 체중감소, 암컷에게서는 요로결석이 나타났고, 스테아리산마그네슘을 20%투여한 집단에서는 간의 철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 알약의 모양유지를 위해 사용되고 설사, 복통, 가슴통증을 일으킬 수 있씁니다.
4. 소비자들의 기호성을 맞추려 인위적으로 맛, 향, 색을 내려고 쓰이는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등의 합성첨가물은 장기간 섭취할경우 비만, 당뇨같은 성인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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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비타민C 선택법
-천연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지않는 사람이 하루 500mg미만의 비타민C를 섭취할때 선택합니다.
-합성비타민C: 적은 알수로 고용량의 비타민C를 원할때,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하루 1000~2000mg의 비타민C를 섭취를 원할때 플라보노이드를 같이 드시거나 로즈힙이나 아세로라가 섞여있는 비타민C를 선택합니다. 메가도스 가능합니다.
-버퍼드/서방형 비타민C는 위장장애가 있는분이 선택하시면 되고 플라보노이드가 섞인 제품도 있으니 원하시면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용량의 비타민C 메가도스를 원할때는 개별포장된 분말형태의 비타민C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과일이나 채소에 섞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 메가도스가 궁금하다면 링크로 이동하세요. 비타민C 메가도스: https://dreamwebjin.tistory.com/41?category=110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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